[EVE] 또다시 슬픔과 외로움의 독으로..

그렇게 순환되고 반복되는가..
여기 이곳이 그것을 설명해 주는가..
어차피 기뻐해도..
그리고 슬퍼해도..
언젠가 또 다시 찾아올 기쁨에 희망을 얻고..
또 다시 찹아올 슬픔에 잠시 두려워하고..

나의 슬픔을 지나치게 만끽(?)해보기 위해
이렇게 배경음악을 바꾸었다.
‘인랑’..
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봤던
애니메이션..
그리고 언젠가 .. 슬픔을 담았언 내 홈페이지의
배경음악이었던 곡..

슬픔에 빠져서
이렇게 울어지치며..
언젠가 다시 올 행복에
손을 뻗으며….

==============
외로움..
이제
이렇게
이렇게 혼자인가..
외로움…

외로움…

[EVE] 벗..

좋은  벗들아..

당신들이 있으니 내가 무슨 외로움이 있으리오..
당신들이 있으니 내가 무엇이 두려우리오..

어느 누가 등을 돌리던
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당신들이 있으니
내가 어찌 슬프리오..

내가 힘든때에
내가 두려운때에
내 쳐진 어깨를 바짝 들어주는 당신들이 있으니
내가 어찌 무너지리오..

사랑한다오..
나를 용기있게 하는
그대들의 더 큰 기운에
내 이렇게 힘차게 달리오..

당신들이 있으니
내 어찌 세상이 싫으리오..
사랑하는 나의 벗들이여..

* 사랑이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(2005-06-27 02:06)

[EVE] 한숨 돌리기

그래 가끔은
어디에 무엇이 있나도 보자.
땅도 보고 하늘도 보고
옆사람 얼굴도 보고
내 장농 밑도 한번 보고
거울도 보자 (-.-;)
진정 가치 있는것을 위해서
무작정 치닿지는 말자.
우울할수도 있고
힘들수도 있지.
그렇게 그렇게 다지면서
때론 드라마도 보고
때론 남들처럼 맥주와 오징어도 먹고
때론 소설책도 들고 (차마 읽고 라고 못쓰고 있다 -.-)
만화책도 들고..
최신가요도 들어보고

아.. 나열해 놓고나니
저것도 왠지 일같아서 싫어진다 -.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