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예술, 즉 사회의 표현은 그 최고의 상태에서 진보적인 사회흐름을 나타낸다. 예술은 선구자이고 예고자이다. 따라서 창조로서의 예술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, 그리고 예술가가 진정으로 아방가르드에 속하는지 알기위해서는 인류가 어디로 향하여 나아가는지, 그리고 무엇이 이것을 규정하는지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.”(G.D. Laverdant, 『예술의 사명과 예술가의 역할』, 1845)
음악은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인간의 쬐그만/몇가지 되지않는 것중의 한 표현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? 미학적 근거로 부터 벗어나서.. 감성적부분으로 부터 논리적부분으로의 예술적 표현은 많은 시도를 통해서 가능해 졌고 또 그렇게 분석되었다고 생각하는데, 이 논리적이며 수사학적 개념의 예술형태가 지금까지 번복되어오는것은, 아직 그걸통해 더 많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? 그 한계와 인식가능성 등은 건식씨가 해나갈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..
논리적부분/혹은 대중성이 제외된 어떤 작곡가의 곡의 Communication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는 청중들에 의해 평가될 문제가 아닐까요.. (지금세상에서의 그 의미는 굶는다는 거졈.. ^^)
어쨋든/그래서/하지만 작곡가로서 자신의 곡을 충분히 이해하고, 어떤 시대적 양상에서 이곡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는 스스로 알고, 또한 스스로 평가될 수 있어야 하며, 또한 미학/논리적(시대적양상에 의해 분석가능한) 설명또한 가능해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. – 양용준의 개똥철학 –
안녕하셨어요 건식씨? ^^